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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보육학전공 김은숙

조회수 : 684

작성일자2021-06-07 16:31:56
작성자홈페이지관리자

 

 

아동보육학전공 김은숙

 

인생도 배움도 도전의 연속!

 

언제나 그렇듯이 마흔두살 아낙의 봄은 눈 부실만큼 화사하지도 우아하지도 않다는 것을 잘 안답니다. 그러기에 오늘도 늦잠을 사랑하는 꼭 저를 빼닮은 아들 녀석을 아주 우아하게 깨우고 싶지만, 고함소리 한방이 직빵이라 어김없이 “학교 안 갈끼가!!”라며 큰소리로 아침을 시작하는 평범한 아낙, 김은숙 학생이랍니다.

 

2012년도에 지인의 추천으로 부산디지털대학교를 알게 되었고, 꿈은 사치라 여겼지만, 뭐든 하고자하는 욕심은 많았던 터라 귀가 솔깃하여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입학하고 나니 또다시 ‘할 수 있다!’는 도전하는 마음으로 저만의 꿈 도화지에 스케치가 조금씩 시작 되었습니다.

 

이왕이면 즐기자는 각오로 저의 내면에 잠재된 열정을 최대한 끄집어 올리며 노력합니다. 그러면서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소홀하지 말아야 함을 느낍니다. 이미 마흔 대에 접어들면서 인간관계에 자신한다 생각했지만 새삼 또 한번 배우고, 또 한번 제 자신을 돌이켜 보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완전 소심한 A형 이였던 아낙이, 대학생이 되면서 물 만난 고기마냥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고, 내가 어느 위치에 있던 ‘난 대학생이다.’라는 자부심으로 세상을 향해 당당해져가는 저는 지금 42살의 도전하는 여인입니다. 그리고 교수님과 학우님들과의 교류 속에서 잊고 있던 나의 꿈에 대한 열정을 야금야금 다시 꾸고 있습니다. 밋밋한 흰색도화지가 점점 희망을 품고, 목표를 향해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해주는 부산디지털대학교에서 또 하나의 꿈을 그리고 있습니다.

 

"꿈은 이루어 집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늘이 우리에게 꿈을 꾸게 했을 리가 없습니다."

이 말이 왠지 저는 좋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가능성의 존재이며 동기가 부여되면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한다고 저는 믿습니다. 배움을 사랑하는 학우님들~ 이곳 디지털대학에서 우리들의 열정을 담은 우리들을 위한 우리들만의 이쁜 수채화로 작품 한 점 만들어 보지 않으시렵니까? 도전!!

 

 

아동보육학전공 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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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