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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군요~

조회수 : 1,233

작성일자2017-04-30 22:41:44
작성자교목실
중2 여학생인데 등에 아무것도 없으면 허전해서 불안이 생겨서 가방을 매고 있으면 안정된다고 합니다. 의자에 앉아 있을 땐 불안해 지면 점점 눕는 자새가 된다고 합니다

아마도 의자 등에 밀착되어 누르는 느낌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을 찿게하는 것 같습니다 

미숙씨는 하시는 일이 가르치는 일이신가봐요?

음...

중 2 여학생이군요. 

먼저 등에 아픈것이나, 신체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모양입니다.

'등에 무엇이 있어야, 의자에 앉으면...점점 눕는 자세로,...등에 밀착되어 누르는 느낌이 불안감을 해소...'



초등학교 입학하는 날 엄마가 직장을 가고 없어서 엄청 울었다고 합니다

유치원과 초등 저학년때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서 울기도 했다고 해서...



엄마와의 관계는 아이의 관계형성에 가장 중요한 대상이 되는데...아이의 울음은 그것을 말해주는 듯 해요.

운 것을 보니 아이는 조금 외향적인 듯 해요. 그러니 외부에서 에너지를 얻는 형이 되겠죠.



엄마와 스킨 쉽을 자주하라고 했더니 엄마와는 사이가 좋고 스킨쉽도 자주하고 있어요라고 했다.

와~ 늦었지만 엄마와의 스킨쉽은 잘 하셨다고 봅니다. 그렇게 상담해 드린 건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엄마와의 스킨 쉽을 통해 '기본적인 신뢰감' 형성에 노력을 기울여야 겠어요.

음..어릴때...그 믿음이 없음으로 자율보다는 의존, 우월보다는 열등감에 빠지기 쉬울거니깐요.

또한 엄마가 없어서 아빠를 통해 오디푸스 콤플렉스, 곧 성 정체성을 가질 수있는 기회가 있었을텐데(건강한 것은 아니지만)...





학생이 아마도 아빠와 문제인 것 같다고 했다. 아빠 얼굴보기가 힘들어서 아빠가 일찍 오신날은 현관문을 열어 달라고 요구하고 쉬는 날은 외식을 해 달라고 요구한다 아빠기 들어 주신다고 했다.



아빠와의 관계가 그 당시에 부족한 듯하여 자신의 정체성이 건강할까...질문이 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근면성도 자라게 되는데...그 근면성이...

그런데 지금 아빠가 하시는 것을 보니 그 면을 잘 하는 듯해요.

잘하고 있다고 칭찬과 지지를 해 주었습니다



참 잘하신것 같아요.

아이는 아빠와 엄마를 통해 겪어나가야 할 사건들을 치루지 못한채 넘어간 듯 해요.

마치 아이가 자랄때 갖추어야 할 항체가 없이 말입니다.

그러나

아빠나 엄마가 무시하지 않고 바빠서 그러신 것이니...기본적 신뢰가 있을터니이 이부분은 더욱 강화하고

갖추어야 할 항체들을 조금씩 채워간다면 좋을 듯해요



수업시간에 반쯤 누운세새로 있어서 바른자세에 대한 말을 하다가 나눈 내용입니다 . ~^^



그런데..

아이에게 '등이 허전하다..이로 인해 불안하다..'는 자연스럽게 물어보는 것이 좋아요...

음..

아이에게 등과 관련된 것이 무엇이 있는지...기대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답을 들어볼 수 있다면...좋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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