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평생교육학전공 졸업생 정연심입니다.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새로운 목표를 향해 매진하는 후배들께 힘과 용기를 드리고자 인사드립니다.
어쩌면 내 인생을 가장 잘 대변해 주는 표현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이러한 생활을 통해서 인생의 참맛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 처음 힘들었던 부분들은 지속적인 학습 덕택으로 나의 사명을 깨닫게 되었고 노
인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통해 이제는 성심과 성의를 다해 사랑으로 섬기고 있다. 이는 나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잠재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발견해내는 일이다. 신체와 정신이 모두 불편한 어르신 자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 내는 일이다. 질적인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의 요구는 학교에서 배운 평생교육학과 미술치료학에다 나의 마음과 정성을 보태 실천하고 있다. 따라서 부산디지털대학교에서의 학습을 통한 자격증 취득은 더욱 값진 성취였다.
기성세대의 한사람으로써 학우들과 인생의 후배에게 모범을 보여야 된다는 책무를 느끼며 학습에도 더 많은 열정을 쏟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학교와 직장이 연계된 산학협력체계는 동료 학우들과 밤을 낮처럼 밝히며 평생학습의 장을 실현하였다. 함께 공유하며 서로간의 격려와 성원은 우수한 성적을 취득하게 되었고 상호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직장에서나 학교에서 큰 꿈을 가

졌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우리가 어제에 의존해 산다면 과거에 발목이 묶여 도태될 것이나 내일의 희망을 향해 열심히 뛴다면 무한대의 성공을 기대 할 수 있지 않을까.

졸업을 한 후 돌이켜 보면 인생의 계획들이 가시적 성과를 드러낸 것만은 아니다. 그러나 노력한 결과로 부산디지털대학교 장학금과 산업인력관리공단의 근로자 직업능력개발 학자금을 수혜 받아 일과 배움에 열중하는 동료들 서로에게 경제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 우리 정말

열심히 한번 잘 해 보자” 며 학습을 촉진하는 자극제가 되었다.

또한 산업인력관리공단의 제2회 근로자 직업능력개발 학자금 수여자 “Happy Saladent" 수기공모에 당선되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출간에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되어 기쁨을 나누고 싶은 심정이며 함께 의지한 평생교육학과 학우들에게 감사드린다.

나이, 학력, 직장 등 어려운 상황과 주어진 기회를, 저울질하며 망설이기보다는 일단 시도하고 뜨거운 열정으로 도전하는 자만이 희망과 벅찬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믿으며, 개인보다는 함께 공유하고 노력한다면 더 효과적인 결과를 손에 쥘 것이다.

부산디지털대학교의 무궁한 발전과 후배들의 건강과 승리를 바라며, 기쁨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