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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학과 김은희

조회수 : 823

작성일자2021-06-29 18:45:37
작성자홈페이지관리자

 

상담심리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은희입니다.


평소 다른 사람들의 말을 잘 들어 주고 이해를 잘 해서인지 주위 많은 사람으로부터 상담을 전문적으로 배워 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40대 중반으로 접어든 어느 날 나이가 들어갈수록 배운다는 것이 더 힘들어지고, 기존의 대학처럼 직접 학교에 다녀야 한다는 것에 고민하였습니다.
여기저기 온라인 대학의 정보를 알아보는 중 다양한 온라인 수업콘텐츠와 오프라인수업을 병행할 수 있는 부산디지털대학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학업의 특성상 오프라인수업을 함께 하면 공부에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부산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입학하고 난 후 내가 대학생이 되었다는 흥분감과 공부에 대한 불안감이 공존하였는데 같은 과의 학우가 먼저 안부 전화를 하여 학교와 학업에 대한 정보를 전해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함께 졸업을 향해 즐겁게 해냅시다!’라는 말은 크나큰 힘이 되었고, 그렇게 동기로서 우리는 서로를 의지하며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이지만 학교의 행사나 특강 및 동아리, 스터디가 있을 때면 진주에서 부산까지 쉬지 않고 학교로 달려갔고, 학교 안에서의 선배, 동기들을 만나면서 더욱 공부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학업의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챙겨주시고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교수님들을 뵈면서 더욱 학교에 자주 오고 싶다는 생각도 생기고, 행여 학업을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내가 아는 만큼 아낌없이 전해주었습니다.
 
 
 
 
이렇게 즐겁고 재미있게 2년의 학교생활을 하면서, 나에게 제2의 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 나는 전문상담가가 되기 위해 상담심리학과에 진학했지만, 실제 나의 꿈은 ‘강사’였습니다. 어린 시절 강사라는 꿈을 꾸었지만 내게는 너무 멀고 크게 느껴졌다. 학우의 도움으로 현재 초,중,고를 대상으로 진로강사 일을 하고 있습니다. 더 좋은 강사가 되기 위해 상담심리, 평생교육, 사회복지, 세 전공을 공부하면서 버겁기도 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 배워가고 있습니다.

2020년 올해는 총학생회장이 되었습니다. 회장의 당선증을 받은 날 우리 재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졸업하는 날까지 도움을 드리고 졸업 후에도 학교에서 배운 것을 사회에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졸업하신 선배들과의 연계에도 각별히 신경을 쓸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재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고, 나처럼 뒤늦게 학업을 시작하신 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 열정과 책임감이 나를 움직이게 하고 그 속에서 성찰하고 변화하며 성장해 가고 있으며, 나의 제2의 인생 선택을 가장 많이 응원해주는 가족들이 내가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현재 코로나19로 학교의 모든 행사와 내가 하는 강사 일도 잠시 중단이 된 상태이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일상으로 돌아가면 나의 꿈인 강사를 향해 열심히 뛸 것이며, 회장으로서의 처음 가졌던 마음으로 재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고, 졸업생 및 재학생들과 함께 지역 내의 봉사를 통하여 ‘부산디지털대학교’를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상담심리학과 김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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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