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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행정학전공 조하나

조회수 : 452

작성일자2021-06-17 16:07:26
작성자홈페이지관리자

보건행정학전공 조하나 

  인물탐방에 글을 써달라는 전화를 받고 한참을 고민 했습니다. 잘 쓰지도 못하는 글을 올려서 얼굴 알려지고 창피 당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으로 뜸을 들였었는데 이렇게 인물탐방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 평소에는 관심도 없던 인물탐방에 추천을 받고 들어가 보니 일과 학업 모두 열심히 하시는 훌륭한 학우님들이 많아 저 자신을 한번 반성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기도 하였습니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은 보건소에서 영양사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영양상태가 취약한 노인, 아동 등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영양불량문제를 돕기 위해 특정 식품을 일정 기간 동안 지원하는 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영양불량으로 성장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아이들을 상담하고 많이 만나다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듭니다. 조금만 식생활을 관리 해주고 관심을 가지고 보살펴 주면 더 잘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정 기간 사업에 참여하여 아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졸업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함과 성취감, 보람을 느끼며 내가 이 일을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 졸업(?)이라고 하면 조금 웃기실 텐데 사업에 참여하여 영양상태가 호전이 되면 졸업을 하게 되고 졸업장까지 수여합니다. 그동안 수고 했다는 의미로 말이죠.^^
  일을 하면서 처음에는 편입과 재교육에 별 생각이 없었으나 보건소에서 여러 일과 평소에 알지 못했던 많은 사업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서 보건소에서 하는 일을 좀 더 자세히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같이 근무하시는 선생님께서 부산디지털대학교에서 새롭게 보건행정학전공이 개설 되었다고 편입을 해보지 않겠느냐고 권유하여 바로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편입을 결정하고 보건 행정학에 대해 알아보면서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인하여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욕구 증가로 인해 꼭 있어야 할 직업 중 하나인 보건교육사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고 매우 흥미로우며 저에게 꼭 필요한 직업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새로운 학문에 도전을 하게 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두려움도 있습니다.
  제가 하는 일과 보건행정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자주 접하는 내용도 물론 있지만 모르던 내용을 다시 배우다 보니 어려운 점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잘 선택해 주시는 여러 교수님들이 계셔 좀 더 쉽고 편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한 학기 중반 밖에 들어서지 않았고 배워야 할 것이 많이 남아 있지만 2년 후, 되돌아보았을 때 후회하지 않도록,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고 저의 부족한 지식을 쌓아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보건행정학전공 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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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업데이트 :
202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