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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행정학전공 김지호

조회수 : 460

작성일자2021-06-17 16:14:33
작성자홈페이지관리자

보건행정학전공 김지호 

  안녕하십니까. 저는 보건행정학전공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지호입니다. 매번 인물탐방에서 학우님들이 적어놓으신 멋진 글만 보다가 제가 막상 글을 쓸려고 하니 부끄럽습니다. 어려서부터 동물을 좋아하던 저는 집안의 반대를 이겨내고 동물전문학사 2년을 졸업하고 군대를 입대하였습니다.
 	
  군복무를 하다가 전역이 반년도 안 남았던 어느 날 가족들이 ‘니 전역해서 뭐할끼고? 전역하기 전에 똑띠 생각하고 나온 나이!!’ 원래부터 엄했던 집이여서 잔뜩 겁을 먹고 있었습니다. 전역해도 취직 걱정이고 생명공학이나 동물공학 쪽에 좀 더 공부하고 싶었지만 집에서는 무조건 반대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한 계기로 아는 지인분이 밀양에서 준종합병원을 개원한다고 하시며 병원행정을 배워보지 않겠냐는 말씀에 지금 근무 중인 병원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아는 것도 없고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몰랐습니다. 다른 분들은 대학에서 전공을 하여 괜찮았지만 저는 맨땅에 헤딩하는 생각으로 빈 병실을 찾아다니면서 1년 3개월을 먹고 자고 24시간을 합숙하며 배워나갔습니다. 그러면서 차츰 알게 되고 근무 중에 간호조무사와 코디네이터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보건행정관련으로는 무지였던 저로서는 좀 더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오프라인 대학을 이리저리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오프라인 대학은 일하는데 지장을 많이 주게 되고 학비 또한 무시 못하는 부분이여서 고민을 하던 중 우연히 부산디지털대학교와의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사실 입학하기 전에는 정말 온라인으로 공부가 될까? 하는 걱정이 매우 컸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들의 일목요연한 요점정리와 다시듣기가 있어서 점차 적응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프라인 활동을 하게 되면서 대학생활에 활력을 느끼게 되었고 지금은 큰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언제 졸업하지? 하고 들어왔지만 지금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4학기 중 반이 지나가버렸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아쉽네요. 다른 사람들보다 전공을 늦게 시작하였지만 아직 저는 젊음이 있기에 걱정을 하지는 않습니다. 혹시 압니까? 미래의 보건복지부 장관이 될지^^ 오바마 대통령이 마리화나를 피우며 전문대를 졸업하였던 과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세계를 흔드는 대통령이 되어있지 않습니까?

보건행정학전공 김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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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업데이트 :
202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