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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행정학전공 김정은

조회수 : 504

작성일자2021-06-17 16:16:41
작성자홈페이지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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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행정학전공 김정은 저는 부산디지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1학년 김정은 입니다. 글로써 저를 소개하는 경우가 처음이라 무척 부끄럽지만 이런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갓 스무 살이 되었을 때, 학생의 신분에서 벗어나 성인이 된다는 것만으로도 ‘자유’라는 것이 무한하게 주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자유’라는 것은 그만큼의 책임감이 따랐고, 그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많이 방황을 했습니다. 그렇게 한해두해 나이를 먹고 또래의 친구들이 사회에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할 때, 점차 그들과 나 자신이 비교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너무 철없이 보낸 시간들이 후회되었습니다. 취직을 하고 일을 시작했지만, 학업에 조금 더 시간을 할애 했더라면 ‘지금보다 나은 미래가 보장되어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지난날에 대한 후회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두 가지 ‘후회’의 차이점은 전자는 극복할 수 있는 반면, 후자는 극복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미 지난 일에 대해서는 충분히 후회했다고 생각했고, ‘하지 않은 일’에 대해 더 이상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저는 부산디지털대학교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평소 관심이 있었던 보건행정학 전공에 과감히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부산디지털대학교, 특히 보건행정학과의 교수님과 학우님들의 열정은 오프라인의 일반대학교 학생들보다 더 열심히 인 것 같습니다. 아직 어리 숙한 1학년인 저도 그 열정이 느껴지곤 합니다. 그래서 선배님들을 보며 사이버강의를 듣는다는 불안감도 없애고 용기도 많이 얻습니다. 또 제 개인적으로도 관심 있었던 보건행정에 관한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합니다. 아직 1학년이기에 예기치 못한 많은 어려움들이 닥쳐와 학업을 이어가기에 힘이 들고 후회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지만, 제가 선택하고 ‘한 일’이므로 반드시 극복하리라고 봅니다. 남은 3년도 열심히 공부하여 병원행정과 관련된 업무를 직업으로 일하여 학교후배들에게도 좋은 사례가 되고 싶습니다.

보건행정학전공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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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업데이트 :
202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