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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경영학전공 조수현

조회수 : 505

작성일자2021-06-09 09:51:18
작성자홈페이지관리자

 1월 새해 아침 어느 해와 같이 초등학교 4학년인 아들을 앞에 앉히고 항상 해마다 했던 “지금의 아버지만큼만 살아라.”라는 새해덕담을 아들에게 전해주었죠. 저는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계시진 않지만 어릴 적 항상 남에게 베풀기를 좋아하시던 어머님의 밝고 행복해하시던 모습을 보며 저 또한 어머니의 모습을 닮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삶을 살고자 지금까지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큰 봉사는 아니지만 작은 봉사를 많이 하고 있고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학생들의 장학금과 작은 돈이지만 재단에 기부금도 내고, 봉사단체에서 열심히 봉사를 하면서 작은 만족 속에서 큰 기쁨을 찾으려고 욕심을 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봉사를 왜 하느냐고 질문을 하면 “봉사는 자기만족이다.” 라고 대답합니다. 봉사를 하면서 자기 자신의 만족이 없으면, 즐거움도, 희생도, 기쁨도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큰 자부심과 만족을 가지고 8년째 군고구마를 판매를 하고 있으며, 판매 금액은 소아암, 백혈병, 소년소녀가장 교복마련 등에 사용하였습니다. 해마다 500~600만원을 모금 하였고, 올해 겨울에는 1.000만원의 매출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경기가 어려워 걱정을 했으나 순이익 10,233,880원이란 거금을 모아 교복 51벌을 마련해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목표를 달성 했을 때 저 자신에게 제일 먼저 자축
을 하였습니다.

 경기가 곤두박질치고 작년보다 목표액을 두 배 이상 잡았기 때문에 긴장도 많이 하였지만 목표액을 초과했을 때 누구보다 기뻐했던 사람은 모금에 동참을 했던 분들이었고, 또한 이러한 모금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는 부탁과 당부도 있었습니다.
 저는 부산디지털대학교를 2007년도에 편입 했습니다. 인생 5개년 계획 중 하나였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인생 5개년 계획을 세웠고 지금까지 5년씩의 계획을 지켜 왔으며 노력 해왔습니다. 5개년 계획은 항상 차질과 어려움도 많았고 우회도 많이 하면서 힘들었지만 목표를 이루면서 나 자신에 대한 용기와 자신감은 그 누구보다 커졌습니다.

 

41세~45세까지의 목표는 사회복지사자격 취득과 졸업, 그리고 복지사업을 위한 사회 기반을 다지는 계획입니다. 제 나이 올해 42세. 벌써 두 가지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사회 기반을 다지는 계획이 결코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 그동안의 노력을 보태어 총력을 다 해야 하겠습니다.
 동기들의 격려와 도움 속에서 늦은 나이의 공부였지만 무사히 졸업과 함께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청소년복지사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었고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 자신에게는 너무나 큰 기쁨이고 영광입니다. 졸업을 무사히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우리 학우님과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학우님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
부산디지털대학교 화~이~팅!

 

 

복지경영학전공 조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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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