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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경영학전공 이영달

조회수 : 506

작성일자2021-06-09 09:57:38
작성자홈페이지관리자

 

 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장례지도사 과정 15주 강의를 듣고 사람들이 왜 죽음을 피하는 것인지, 어떻게 죽는  것이 잘 죽는 것인지 등등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더욱 학습의 욕구가 불타올랐다.
  학업에 대한 욕망을 억누르지 못하고 동부산대학 장례풍수과를 선택하여 2년의 전문 과정을 수료하면서  노인들의 임종에 관심을 가졌고, 또한 죽음을 터부시하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전해 주어야 할지에 대한 고  민을 하다가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부산디지털대학교 복지경영학전공의 문을 두드렸다.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철도에서 운전업무  를 수행하는 기관사로서 뼈가 굵어진 지난  35년의 세월 속에서  늦깎이 학문탐구는  나에게 많은 것들을 일깨워 주었다.
  사회복지는 어떻게 실현되고 있으며 무엇이 문제인지와 어떻게 운영하여야 하는 것 등에 관한 온라인 학습이 시작되었다. 생소하고 여러가지 잡다한 생활상의 문제들로 인해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저 멀리 던져 버리고 능력껏 하리라 몇 번이고 다짐을 하였다.
  다행히 On-line이지만 off-line의 모임을
 가미한 학창시절은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고, 선배님들과 동급ㆍ후배학우들과 같은 고민 속에서 벌써  졸업을 앞둔 마지막 학기를 눈앞에 두고 있다.

  복지경영학전공 선배님들의 ‘서로 섬김 정신으로 남은 여생 함께하자!’ 라는 슬로건은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하였고, 3학년 총대를 맡게 됨으로써 강조했던 ‘복경호’라는 커다란 범선을 이끄는 키잡이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하였으며, 학회장을 명받고는 학우들에게 목적지에 다다를 때까지 험난한 항해의 길을 함께  가자고 약속했던 것이다. 생각해 본다. 복경호의 선장이 아니라 머슴으로서 역할에 잘못됨은 없었는지, 혹  여 학우님들이 마음 상한 일들은 없었는지, 남은 기간 동안 어떻게 학창시절을 잘 보내고 추억 만들기에  전념하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해서.....
  서로 섬기고 남은 여생을 함께 가는 ‘복경호’ 선원들이 되어, 우리 전부의 목표 성취와 사회의 필요한 인적  자원으로서 봉사자가 되고, 각자의 목적을 이루는 그날까지 힘차게 항해를 거듭하였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만 줄인다. 감사합니다. 학우여러분들 강건하세요.

 

 

복지경영학전공 이영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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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