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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치료학전공 김현숙

조회수 : 459

작성일자2021-06-08 10:28:02
작성자홈페이지관리자

 


안녕하세요?
미술치료학전공에 재학 중인 김현숙입니다.

부산디지털대학교에 처음 원서를 작성하면서 설레던 마음이 지금도 생생한데 벌써 졸업생이 되었습니다.
미술치료와 사회복지학을 복수전공하면서 참으로 바쁜 두 해를 보냈나 봅니다. 두 아이의 엄마로 아내로 학생으로서 보낸 지난 두해가 저에게는 황금과도 같은 시기였습니다. 느림의 미학 이란 말을 참으로 사랑하게 된 시간이기도 했구요.


저도 수업을 들으면서 게시판에 올라온 어느 학우님의 글을 보고 참으로 좋은 말이란 생각이 들어 항상 지갑에 넣어 다니면서 힘들고 지칠 때마다 꺼내어 보는 글 이예요.
그래요. 남보다 조금 늦게 시작했다고 해서 힘들어할 이유도.. 다른 사람들처럼 유행에 민감해야할 이유도.. 꼭! 그렇게 해야하는 법은 없다는거죠.
노인수발보험제도가 도입되면서 노인관련 기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 어려운 환경에서 마저 사회복지사로서 일자리를 찾기가 힘들다는 것도요. 그래서 저는 조금 느린 길을 택했어요.
요양보호사자격을 취득 후 미술치료를 겸하면서 노인 주간보호센터에 요양보호사로 취업을 하게 되었죠. 저를 아는 지인들은 너무 힘든 일 하는거 아니냐고 요즘은 노인관련 사업은 어렵다고 하지만 저는 저만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밟아가는 징검다리 중의 하나라고 생각해요. 경력도 쌓으면서 내가 즐거워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으니까 더없이 행복하기도 하구요. 하나하나 준비하면서 밝은 미래를 생각하는 지금이야 말로 가장 빠르게 나의 꿈을 향해 가는 길이니까요.
나에게만 오는 비는 없습니다.비는 모두에게 오니까요.
 

미술치료학전공 김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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