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들의 못다 한 이야기' 책으로 낸다.
여성가족부와 ㈔Dream C.T. 다문화 공동체는 에세이집 '공감(共感)-이주여성들의 못다 한 이야기'를 펴낼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에세이집 출간은 지역 다문화사업으로 6-11월 부산에서 진행한다.
이를 위해 부산 지역 결혼 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글짓기 강의 교실을 개설, 생각과 경험을 한글로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교육·실습할 계획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결혼 이주여성들의 절절한 한국사회 정착기가 수필로 탄생하게 된다.
오는 11월 발간될 예정인 에세이집은 생생한 한국 정착 과정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다른 초기 이주여성의 한국문화 이해에 도움을 주고, 다문화지원단체 및 다문화 활동 사례집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