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청소년 종합상담지원센터에서 근무하기 시작했지만 청소년 보호관찰(선도)를 하고자 시작한 이 일은 다양한 청소년들의 세계를 탐구하기에는 부족하였습니다. 그 부족함을 채우고 직장생활과 병행하기 위하여, 부산디지털대학교에서 강의를 맡고 계시는 교수님으로부터 학교에 관한 소개와 권유를 받고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신선한 녹즙을 마시는 듯한 산뜻함으로 교수님과 학우들을 만나 마음으로 정을 나누며 학습활동을 거듭해 가면서 대학원 과정(상담심리학전공)을 목표로, 희망을 품은 나의 가슴은 어느새 뜨거움과 열기로 충만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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