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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상담심리학전공에 재학 중인 문병권입니다. 부산디지털대학교 학생들이 특강 및 학교행사 때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용기를 내어 글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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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찰관으로 30여년을 재직하고 있는 50대 중반자로 은퇴 후에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다 잡지에서 “사람이 다니지 않는 길은 잡초와 잡목이 무성합니다. 상처 난 뒤에 치료해주는 것은 고마운 정성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다치지 않게 가시덤불을 걷어내고 돌멩이를 치우고 등불을 비춰주는 것은 선각자의 공덕입니다”라는 글을 읽고 깨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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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상담교육과정을 이수한 경험과 어려운 상황에 놓인 민원인들을 만나 문제를 해결하면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은 자기의 문제가 가까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멀리서 찾아 헤맨다는 점을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주고 그 문제가 해결될 때, 행복해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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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린 결론은 상담공부를 체계적으로 배워 나의 작은 도움으로 그분들에게 큰 기쁨을 드리고 싶은 소박한 생각에서 부산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전공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소박한 꿈은 첫 강의부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편입생이라 기초과목 학습이 부족한 관계로 상담이론 등 핵심과목들의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상담분야는 반복해야 이해가 된다는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용기를 얻어 1학년을 마치고 이제 상담심리 공부에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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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중요한 사실은 상담공부를 하면서 내 자신을 비추어 보는 거울인 것 같아 지난 나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부단히 나를 살피고 동시에 어두운 곳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사람들의 등불이 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여야겠다는 큰 희망을 가슴 깊이 새깁니다. 여러분 제가 잘 할 수 있도록 응원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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