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의 어머니가 신체적 장애를 가진 아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아들과 함께 같은 대학, 같은 학과에 나란히 진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주인공은 대구에 사는 주부 백겨와(43세)씨와 아들 이시원(18세)군 이들 모자는 2009학년도 대입에서 계명대 서예과 ㅏ수시에 2학기에 지원, 합격의 기쁨을 맛본 것이다. 백군은 여섯 살 때부터 근육이 위축되는 근이양증을 앓아 왔고 재활치료를 통해 근근이 근육 기능을 연장시키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 2008. 12. 2 조선일보---